반응형 전체 글62 밤하면 공주밤이고 밤은 찐밤 보다 생율(feat. 공주밤) 공주밤이 들어왔습니다. 요즘 국내산 대추와 공주밤이 잘 팔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딱 요 두 가지만 잘 나갑니다.(약초들아 분발하자.) 오늘은 왜 밤 하면 공주밤이고 왜 밤은 찐 밤 보다 생율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밤의 사용처 손님들 중에 밤을 주로 사가시는 분들의 사용처를 보면 대추는 제사상이나 삼계탕과 백숙 그리고 약밥을 만드시는 경우에도 쓰이고요. 건강원에서 한약을 달이거나 집에서 꿀에 생강과 함께 절이거나 그냥 바로 대추 생강차로 즐기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겨울 건강에 이만한 게 없죠. 참고로 여기에 계피를 넣으면 더 좋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인공 밤은 어떨까요? 대추와 마찬가지로 제사상과 삼계탕과 백숙에 역시 많이 쓰이고요. 또 갈비찜에도 대추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재료죠.(새벽에 침 넘.. 2021. 1. 6. 붉게 피어난 풍란 광풍(廣風)의 꽃 약 6개월 전 2020년 6월에 핀 꽃 입니다만 이제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뭐 원인은 게으름이죠. 그 덕? 에 꽃이 그리운 계절에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풍란의 꽃은 주로 5월~6월에 피는 게 정상인데요. 가을에도 제법 개화를 하곤 합니다. 풍란 실생 중에는 서양란과의 교배로 태어난 아이들도 많은데요. 그런 아이들 중에서 몇몇은 시도 때도 없이 개화를 하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그 덕에 꽃을 좋아하는 애란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죠. 또 서양란의 경우 그 향이 없거나 별로인 아이들이 많은데요. 교배로 태어난 아이들은 풍란의 황홀한 향과 서양란의 화려한 색감이 접목되어 어찌 보면 다양하지 못한 풍란꽃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동양적인 .. 2021. 1. 6.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방울복랑금 제가 다육이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이 햇수로 10년이 되었는데요. 육아와 일에 몰두하면서 다육이에 대한 관심은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5~6년 전에 육아로 지쳐 힘들어하던 와이프가 다육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저도 덩달아 다시 불타? 올랐는데요. 그때가 한참 다육의 재테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때 알게 된 것이 방울복랑금입니다. 원래 저는 창계열의 다육이 많을 좋아했었지만 와이프는 별 구분 없이 물이 예쁘게 들고 오래 묵은 대품의 개체들을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전부터 나무나 화분도 큰 것 강아지도 리트리버트 같은 덩치를 좋아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싶군요. 아무튼 와이프가 물건을 고르거나 아름다움을 보는 안목은 저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2021. 1. 4. 피를 맑게 하고 이뇨작용과 당뇨에 좋은 우엉차 오랬만에 우엉차를 주문해 보았는데요. 국내산 우엉차 한 박스 10kg입니다. 우엉차는 약 4~5년 전인가 TV 프로그램에서 그 효능이 소개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는데요. 그때 당시 우엉차에서 강조했던 부분이 바로 다이어트 효과였습니다. 다이어트는 많은 분들의 대표적인 관심 키워드죠 역시나 불티나게 팔렸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중국산 우엉도 많이 수입되어 전통시장 장날이면 길거리에서 대바가지에 담겨 팔려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길거리에서 파는 것을 그때만큼은 아니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취급하던 국내산 우엉차는 그 크기가 잘잘한 편이었는데요. 요번에는 사이즈가 제법 큰 종자를 들였습니다. 원래 취급하던 우엉은 직경이 커봐야 1센티를 넘지 못했는데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아.. 2021. 1. 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