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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풍란3

건국 계열의 이단아 풍란 야마다 건국호 오늘은 풍란 중에서도 유명한 건국전 계열인데요. 그중에서도 일본의 야마다라는 풍란의 대가가 키웠다는 야마다 건국이라 불리는 아이입니다. 야마다 건국은 건국전 가족의 특징인 변이가 잘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래서 건국전을 꿈꾸는 애란인들 사이에선 모르는 분이 없을 겁니다. 저도 한때 무지라도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건국전 건국전이란 이름은 풍란을 해보신 분들은 익숙한 이름인데요. 건국은 풍란 중에서도 그 변이를 잘 일으켜 자식들 중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아이들을 많이 배출해 인기가 높답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변이를 만들어내고 더 이상 나올 게 없다고 말해도 최근까지도 그 변화는 진행 중인 것 같더군요. 최근에 알려진 아이 중에서 기원웅(祇園熊)이라는 아이가 있고 .. 2021. 1. 10.
붉게 피어난 풍란 광풍(廣風)의 꽃 약 6개월 전 2020년 6월에 핀 꽃 입니다만 이제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뭐 원인은 게으름이죠. 그 덕? 에 꽃이 그리운 계절에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풍란의 꽃은 주로 5월~6월에 피는 게 정상인데요. 가을에도 제법 개화를 하곤 합니다. 풍란 실생 중에는 서양란과의 교배로 태어난 아이들도 많은데요. 그런 아이들 중에서 몇몇은 시도 때도 없이 개화를 하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그 덕에 꽃을 좋아하는 애란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죠. 또 서양란의 경우 그 향이 없거나 별로인 아이들이 많은데요. 교배로 태어난 아이들은 풍란의 황홀한 향과 서양란의 화려한 색감이 접목되어 어찌 보면 다양하지 못한 풍란꽃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동양적인 .. 2021. 1. 6.
겨울에 피어난 한송이 풍란 만풍(萬豊)의 꽃 제가 풍란과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8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풍란은 저에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하게 해 준 대상이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재테크의 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오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그 매력에 빠져 취미로 시작했다가 장사를 시작하기도 한답니다. 아래 풍란은 만풍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인데요. 풍란 중에 두엽(잎이 짧고 두꺼운 개체=단엽)에 속하는 개체입니다. 만풍(萬豊) 두엽 옥금강의 실생에서 태어난 첨악(尖岳)의 선별 품입니다. 두엽이면서 꽃이 변한 것인데요. 잎은 두껍고 넓으며, 잎의 좌우가 평형을 이룬다고 전해지지만 수평보다 아래로 꺾이기도 한답니다. 선천적으로 위아래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자라서 비교적 단정한 모습이며 꽃은 백화(白花)에 하늘 피기로 약..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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