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옵투사 앵수정 금

아래는 앵수정 금의 최상의 컨디션일 때 모습입니다.

앵수정 금의 2020년 10월 모습

같은 상황에서 연달아 찍었는데도 아래사진의 앵수정 금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앵수정 금의 2020년 10월 모습

오늘은 연꽃처럼 아름다운 앵수정의 금입니다. 사진의 아이는 입양당시에도 상점에서 앵수정 금이라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것보다 이전에 입양했던 아이는 네온라이트 금이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고 있었죠. 전 에메랄드led의 금이라 확신했죠. 가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아름다운 사진 속 모습에 소장욕구가 발동하여 입양했었답니다. 그 후에 만난 사진 속에 아이는 그래도 착한 가격에 올려있어서 큰 고민 없이 들였지만 먼저 네온라이트 금으로 들였던 개체보다 훨씬 볼륨이나 상태가 좋으면서 가격도 좋았기에 비싸게 샀던 이전 상점을 욕하며 살짝 속이 상했었답니다. 아무튼 사이즈로 보나 상태로 보나 너무 훌륭했던 아이였는데 지난여름에 자태가 많이 무너지고 지금까지 예전의 멋진 자태를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여름보다 훨씬 보기 좋아졌기에 그나마 사진에 담아볼 수 있겠다 싶어 이틀 전에 찍었답니다. 다음번에 찍을 때는 역광에 노출시켜 좀 더 아름다운 모습을 남겨 보겠습니다. 그리고 키워본 결과 에메랄드led와 앵수정은 같은 아이로 결론을 내렸는데요. 네온라이트 금이란 이름은 아마도 중국이나 대만 쪽에서 붙여준 이름이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1년 12월 그러니까 며칠 전에 찍은 앵수정 금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앵수정 금의 2021년 12월 모습

20년 10월의 앵수정 금 사진과 이 사진이 같은 개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죠.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이 못하였느니라
[마태복음6장29절]